경남 거제 대형 조선소 하청업체 소속 팀장 자살 (2020년 11월 15일)

 

2020년 11월 15일 저녁 7시 54분쯤 거제시 어느 조선소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됨

그는 해당 조선소 1차 하청업체로부터 재하청을 받는 비정규직 팀장으로 확인됨

 

그가 쓴 유서에는 대표님 많이 힘든 거 알고 있습니다. 우리 조선소에 구조가 이렇다 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며

조선업이 힘들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해당 조선소 노조는 그가 하도급 업체로부터 기성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팀원 임금 지급에

차질을 겪으면서 고인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함

 

또한 경찰 역시 범죄 혐의나 타살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